정부는 빌 클린턴 미민주당후보의 대통령 당선에 따라 미민주당의원
및 두뇌집단 인사들과의 교류 필요성이 크다고 보고 우선 국회의원들
의 의원외교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정부는 또 4일 주미대사관에 미민주당내 법률자문가 및 정책보좌역
들과의 접촉을 정례화하고 필요할 경우 이들의 방한도 추진하라고 지
시했다.
정부는 이를위해 곧 조순승의원(민주)등 미민주당 인사들과 교분이
두터운 의원들을 초청, 정부의 이같은 방침을 설명하고 의원들의 적극
적 협조를 부탁할 계획이다.
정부는 그러나 일부에서 거론하고있는 특사파견은 아직 부시행정부가
국내외 업무를 총괄하고있는 상황임을 감안,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재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