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양이 산본신도시에 짓고 있는 초고층아파트 66개동중 10여개동의
철골구조 및 내장재에 중대한 결함이 발생, 공사중지명령을 받은 사실이
밝혀졌다.

감사원은 지난 9월26일부터 10일간 5개신도시아파트에 대한 방사선투각
검사결과 일부 아파트구조에 중대한 결함이 있음을 밝혀내고 대한건축학
회에 구조안전진단을 의뢰했다.

군포시는 감사원통보를 토대로 한양1, 2, 3차 아파트의 골조철근의 불
규칙배근, 불량자재 및 불량방조재 사용등을 이유로 지난 20일 공사중지
명령을 내렸다.

한양아파트는 철골구조등 건물전반의 안전도이외에도 발코니 철근이음
새 불량 지하주차장보균일등 곳곳에서 붕괴위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아파트는 최고 25층까지의 고층아파트로 현재 11~15층까지 골조공사
가 진행됐으며 3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