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트의 종류에는 두가지가 있다. 아놀드 파머의 표현에 의하면
차징(Charging)퍼트와 다이잉(Dying)퍼트이다.

차징퍼트란 홀컵의 백면에 맞고 떨어지는 퍼트이다. 직선으로 과감히
치는 스타일이다. 다이잉퍼트는 그와 반대로 겨우 홀컵에 다다라 살짝
떨어지는 퍼트이다.

이 두가지 스타일은 각기 장단점이 있다.

다이잉퍼트는 만약 실패하더라도 두번째 퍼트거리가 아주 짧게 남는다는
점과 홀컵의 사방으로 볼이 홀인될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경사를
잘못읽거나 힘이 모자라면 차징퍼트보다 첫번째퍼트가 홀인될 확률이 적다.

차징퍼트는 홀컵백면의 가운데를 겨냥,직선으로 치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집중도가 다이잉퍼트에 비해 훨씬 높다.

그러나 실패할 경우 두번째퍼트거리가 길게 남을수 밖에 없다.

어떤방식을 택하느냐는 골퍼의 성향에 달렸다. 파머같이 공격적스타일은
언제나 차징퍼트를 선호한다.

<김흥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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