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홍보물및 광고전단등 상업인쇄물을 제작하는 인쇄업체가 증가세를
보이고있다.

4일 인쇄연합회및 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신문 간지홍보물및 팜플렛
광고전단등의 수요증가로 지난해말 5백76개사이던 상업인쇄업체가
10월말현재 6백30개사로 54개업체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들어 새로 문을 연 맥스어소시에이트 협진아트팩 두루기획
티애드등 상업인쇄물제작업체들은 기업및 단체의 요청으로
상품광고선전물등을 주문 제작해주는 업체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새로 설립된 상업인쇄물제작업체들은 기존의 상업인쇄업체들과는 달리
광고물의 기획및 전단배포용역까지 맡아주는 것이 특색이다.

상업인쇄물업체는 이같이 증가한데비해 사무용인쇄업체(7백76개사)와
책자인쇄업체(5백60개사)는 지난해 연말과 거의 변동이 없는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상업인쇄물의 수요증가로 최근들어 인쇄물제작에 필요한 아트지값이
10%정도 오르면서 품귀현상까지 빚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