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5대 경제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연례적인 추계합동경제전망에 따르
면 통일독일의 실질 GNP성장률은 92-93년 모두 1.0%에 그칠 전망이며,특히
93년상반기에는 마이너스 0.5%로 미니리세션 상태에 빠질 것으로 예측됐다.

그러나 93년 하반기에는 경기가 회복되어 2.5%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
망됐다.

구서독은 경기침체가 예상보다 장기화돼 실질GNP성장률은 92년 1.0%.93년
0.5%에 그칠것으로 보인다.이는 93년 상반기 설비투자가 전년 같은기간보다
5.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따른 것으로 설비투자가 연간으로도 3.0%에
그칠것으로 보여 경기회복에 저해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