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채권유통수익률이 급격히 하락하자 채권투자자들이 만기시 채권에 재
투자하지않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동서증권의 경우 세금우대소액증권저축 채권형(이하 세금우대소액채권저축
)가입자의 10월 만기수량 1백28억원중 27.6%인 35억원만 계약이 연기돼 재
투자비율이 8월 64.4%, 9월 57.9%의 절반수준으로 떨어졌다.

세금우대소액채권저축은 한 사람의 고객이 연 1천2백만원범위내에서 맡긴
돈을 산업금융채권, 장기신용채권등 금융채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월간 평균
수익률이 채권수익률 인하에 따라 1월 17.21%, 9월 16%, 10월 14.5%로 떨어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