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설비 해상침몰...영광앞바다서, 150억원 피해
전 4호기에 설치될 가압기등 원전설비를 운반하던 바지선이 침몰해 1
백50억원의 피해를 본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3일 영광원전측에 따르면 지난달 30일오후 2시쯤 전남영광군 홍농읍
계마리 영광원전앞 방파제 부근에서 한국중공업이 제작한 원전설비를
실은 6백14톤급 바지선 대양호가 예인선 제7덕양호로 예인되던 중 높
은 파도와 강풍으로 침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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