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3일 한국통신의 자회사인 `한국전화번호부 주식회사''(대표
원형연) 직원들이 광고료 2억4,000여만원을 횡령한 사실을 밝혀내고 체
신부에 자체감사를 실시토록 지시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한국전화번호부주식회사의 지난해 광고료미수금 90
억원에 대해 추적조사한 결과 직원들이 2억4,000여만원을 횡령한 것으
로 추정된다는 것이다.
감사원은 또 지난9월 같은회사 부산지사에 대한 감사를 벌여 김도현
씨등 영업직원8명이 광고료 1,480여만원을 수금,생활비등으로 유용했다
가 감사가 시작되자 700여만원을 뒤늦게 입금한 사실을 적발,이들을 문
책토록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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