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장병들에게 부식으로 공급되는 쇠고기는 전량 수입쇠고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농림수산부와 축협 등에 따르면 현재 군부대에 공급되는 쇠고기는
100% 수입쇠고기로 충당되고 있다.
88년 쇠고기수입이 재개되면서 수입쇠고기의 군납이 시작된 뒤 89년 이
후에는 한우고기를 완전히 밀어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한햇동안 군부대에 공급되는 수입쇠고기는 약 5천t가량 되며
, 올해는 6천5백t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올 한햇동안의 예상수입량 13만여t의 약 5%를 차지하는 물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