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일 밤늦게 귀가하는 시민들을 위해 오는 12월부터 운행할 예정
인 서울과 수도권 위성도시를 연결하는 심야 좌석버스노선의 경유지역을 <>
청량리역-중량교-상봉터미널-구리시-남양주군청 <>종로5가-혜화동-미아동-
도봉동-의정부 <>신촌역-성산로-수색-화전-능곡-일산 <>영등포역-고척교-유
한공고-역곡-부천-중동역으로 확정했다.
시는 또 이들 4개노선외에 청계천5가-신설동-잠실-성남-분당신도시를 운행
하는 서울-분당노선을 새로 추가했다. 시는 이들 5개노선에 모두 12개업체
71대의 심야좌석버스를 허가하기로 하고 해당지역에 차고지가 있고 기존노선
에 연고가 있는 업체가운데 노선별로 1-3개 운행업체를 선정,운행토록 했다.
심야좌석버스는 밤 뿐아니라 낮부터 운행하며 낮에는 현재의 좌석버스요금
인 5백원을, 밤12시부터 새벽2시까지는 왕복요금에 해당하는 1천원씩을 받
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