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자금사정이 좋아지면서 양도성 정기예금증서(CD) 기업어음(CP) 등
금융상품쪽에 돈이 몰리고 있으나 각 금융기관들이 역마진을 우려, 발생
을 꺼리고 있어 심한 매물부족현상을 겪고 있다.

2월 금융계에 따르면 대표적 고수익상품인 양도성 정기예금증서의 경
우 은행들이 발행한도를 거의 소진한데다 시중실세금리 하락으로 자문운
용처를 찾을 수 없어 발행을 꺼리고 있다.

단자사의 중개어음도 대기업의 발행기피로 극심한 매물부족현상이 나
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D투자금융의 경우 고객예금을 연 10%짜리 환매체(RP)구좌에
예치했다가 중개어음 물량이 나오면 소개해 주는 형식으로 고객관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