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한부 종말론과 관련돼 구속수감중인 다미선교회 이장림목사(44)는 최
근 검찰에서 "휴거가 불발로 끝남에 따라 신도들로부터 받은 헌금을 신도
들에게 되돌려 주겠다"고 말한것으로 밝혀졌다.

이목사는 "휴거가 거짓으로 밝혀진이상 그동안의 사회적물의와 신도들
이 받은 피해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오는 10일까지 현금반환신
청을 접수해 나와 교단이 보관해온 헌금을 되돌려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는 것. 이목사는 그동안 신도들로부터 모두 34억3천억9백여만원을 헌금으
로 받아 자신의 명의로 은행등에 보관해온 것으로 검찰에 밝힌 것으로 알
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