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대전 엑스포시민광장과 엑스포과학공원 일대에서 ‘2024 대한민국 과학축제’가 열린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번 과학축제는 최신 연구개발 성과를 전시하는 ‘제5회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과 함께 개최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올해 축제 주제는 ‘세상에서 가장 큰 연구실’이다. 참가자들은 과학자가 된 것처럼 다양한 과학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정재승 KAIST 교수, 김범준 성균관대 교수 등 스타 과학자와 과학 유튜버 ‘1분과학’의 강연이 준비됐다.강경주 기자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이사장 이상경·왼쪽)는 신한장학재단(이사장 진옥동)과 ‘예비 법조인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신한장학재단이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학업 지원금 사업을 신설하면서 이뤄졌다.양측은 전국 25개 로스쿨 재학생에게 총 1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1학기부터 각 로스쿨의 추천을 받아 미래 성장 가능성 등을 판단해 장학생 25명을 선발, 학기당 200만원씩 총 400만원의 학자금을 지급한다.이상경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사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장학금을 확보해 우수한 예비 법조인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신한장학재단 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고석헌 신한금융지주회사 전략담당 부문장(부사장·오른쪽)은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해 따뜻함과 전문성을 갖춘 법조인이 되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강영연 기자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이 23일 여의도 63빌딩에서 레띠엔짜우 베트남 하이퐁시 당서기와 만나 중소·스타트업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에서 양측은 하이퐁시에 진출한 한국 중소기업의 활동 관련 의견을 교환하고 하이퐁시에서 최근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스타트업 분야 협력 강화 방안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또 하이퐁시가 최근 주최한 ‘테크페스트 하이퐁 2024’에 청주시 혁신우수기업과 함께 참석한 충북테크노파크의 협업 활동을 공유했다. 베트남의 경제 발전과 양국 간 중소기업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중기부가 추진 중인 ‘온라인 수출 플랫폼 전수 ODA 사업’ 관련 아이디어도 교환했다.오 장관은 “베트남은 한국 중소기업의 현지 진출이 두 번째로 많은 국가로 한국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의 요충지”라며 “하이퐁시와 중기부 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양국 간 중소·벤처기업의 교류를 증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민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