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쌍용이 한국전력에 오는 93년부터 2002년까지 10년동안 화력발전소용
유연탄 3백60만 을 공급한다.

1일 (주)쌍용은 최근 한전과 이같은 내용의 장기유연탄공급계약을
체결,남아공 크룬 폰테인탄광에서 생산되는 유연탄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쌍용은 남아공으로부터 연간 50만~60만 의 유연탄을 들여오고있는데 이번
한전과의 장기공급계약에 이어 국내거래선을 추가로 개척,남아공과의
교역규모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88년 국내기업으로는 가장 먼저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
비공식지사를 열고 남아공으로부터의 자원수입에 앞장서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