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 유도회총본부 등 6개 유림단체는 31일 연세대 마광수교수 구속
과 관련, "지도적 위치의 인사가 선정적 외설물을 저작 반포한 행위는 규
범 풍속을 의도적으로 저해하려는 사회전복의식"이라며 검찰수사를 환영
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 단체는 "비록 늦었으나 정부가 본연의 자세에서 이러한 풍속사범
을 경계코자 한 조처를 환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