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저축가입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주택공사 이태원아파트(전용
면적 25.7평) 평당 분양가가 400만원선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주공은 31일 당초 3대동거형으로 분양하려던 서울 용산구 이태원주공
아파트 130가구를 청약저축가입자를 대상으로 11월중 평당 395만-410만
원 수준에서 공급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공의 이같은 분양가는 지난9월 서울 월계지구 사원임대아파트(15-18
평형)의 평당 219만5,000원이후 가장 높은 가격이다.
주공은 내주중 회의를 열어 분양가격수준을 평당 400만원선으로 최종
결정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