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31일 예산결산특위를 속개,대정부 질의를 계속하는 한편
3천17억원규모의 92년도 추경예산안을 확정했다. 예결위는 또 91년도
세입세출결산과 예비비지출승인의 건도 의결했다.

이날 운영 농림수산등 11개 상임위는 새해예산안과 계류안건 심의작업을
벌이고 정부의 추곡수매안과 경부고속전철등 대형
국책사업추진문제,안기부예산 삭감문제등을 집중추궁했다.

교체위는 철도사업의 공사화를 96년1월로 당초예정보다 3년 연기하고
경영정상화를 위해 국고를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한 한국철도공사법중
개정법률안을 정부원안대로 가결,법사위로 넘겼다.

교체위는 경부고속전철사업비 2천3백83억원과 영종도신공항건설사업비
1천4백32억원이 전액 삭감돼야한다는 민주 국민당의 소수의견을 붙여
예결위로 회부했다.

교체위는 광주공항확장사업비 30억원,목포항광역개발사업비
8억원,서귀포항 준설사업비 7억원등 71억원의 지역개발사업비를
증액,수정의결해 예산안심의과정에서 지역개발사업비의 증액사례가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고있다.

한편 이날 예결위가 추경예산과 지난해 세입세출및 예비비지출심사를
마침에 따라 2일부터 총38조5백억원규모의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본격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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