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값이 달러화에 대해 연 4개월째 강세를 지속,수출환경이 나빠지는
요인으로 작용하고있다.

31일 한은에 따르면 이날 원화의 대달러환율은 달러당 7백82원40전으로
전월말보다 4원20전이 떨어져 원화가치가 그만큼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한은에 따르면 이날 원화의 대달러환율은 달러당 7백82원40전으로
전월보다 4원20전이 떨어져 원화가치가 그만큼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시중은행관계자들은 앞으로도 원화강세가 이어져 연말께 달러당
7백80원밑으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원화강세는 지난7월부터 본격화돼 최근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지난 7월한달간 원화값은 달러당 2원10전 비싸졌고 8월엔 50전 9월엔 1원
비싸진뒤 10월엔 4원20전으로 확대됐다.

원화강세로 이날 현재 원화환율은 전년말대비 2.76%절하되는데 그쳤다.

최근의 원화강세는 국제수지개선이 가장 큰 요인으로 분석된다.

시중은행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상수지적자개선이 예상돼 달러약세
원화강세기조가 이어질것으로 전망했다.

이에따라 연말 환율은 지금보다 더 떨어져 달러당 7백80원밑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원화강세때는 달러표시수출가격을 그대로 유지한다면 원화소득이 적어져
달러표시수출가격을 올리거나 원가절감을 통해 비용을 줄이지않을 경우
수출업체에 부담으로 작용하게된다.

최근 원화는 엔화에 대해서는 소폭의 강세기운을 띠고있어 대일지역
수출여건역시 나빠지고있다.

지난 9월만해도 원화의 대엔화환율은 1백엔당 6백60원45전으로 전년말대비
8.07% 높아졌으나 이달들어 내림세로 반전,31일현재 6백34원04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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