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선박운항 부주의나 기관정비불량 등으로 인한 해난사고가 잇따라,

선원들의 사망.실종 등 인명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31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말까지 연안과 먼바다 등지에

서 42건의 선박충돌.전복 등의 해난사고가 발생, 9명이 숨지고 23명이 실종

됐으며 30억8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해난사고의 유형은 충돌 16건, 침수 13건, 전복 4건, 기관고장 3건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