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신명여상고가 학생들의 수업거부 및 등교 거부사태로 학사운영이 69
일째 마비된 가운데, 또다시 재단측이 평교사협의회 가입등을 이유로 이 학
교교사 8명에게 징계위원회 출석요구서를 보내 사태가 더욱 악화되고 있다.

학교법인 신명학원(설립자 이종필)은 31일, 지난 8월12일 이 학교 교사 10
명을 직위해제한 데 이어 27일자로 홍광표교사(34.사회담당)등 8명에게 평
교사협의회에 가입하고 집단행위금지등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오는 11월5일
까지 징계위원회에 출석하라는 징계의결 요구 사유서를 발부했다.

이처럼 재단측이 또다시 교사들을 징계할 방침을 세우고 있어, 수입거부
및 등교거부사태로 2학기 수업을 전혀 받지 못한 1천4백여 학생들의 유급사
태가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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