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위안부 윤금이씨(26) 피살사건을 수사중인 경기도 의정부경찰서는
30일 범임 케네스 마클상병(20.미2사단 소속)을 붙잡아 미군 헌병대에
넘겼다.

경찰은 이날 사건 당일 윤씨와 함께 윤씨 셋방으로 들어가는 마클 상
병을 본 목격자의 진술에 따라 미2사단 정문 앞에서 잠복근무를 하다 출
근길의 마클상병을 붙잡았다.

마클 상병은 지난 28일 새벽 윤씨와 동침하다 말다툼 끝에 윤씨를 살
해 했다고 동료병사들에게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경찰에서는 범행
을 자백하지 않았으며 미군 헌병대는 마클 상병의 숙소에서 피묻은 운동
화, 양말 등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