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의장 배종렬)은 30일 정부가 올해 추곡수매안
을 수매값 5% 인상, 수매량 8백50만섬으로 결정한 데 항의하기 위해 국회
상임위가 열리는 다음달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동시다발 집회를 갖는 한
편 국회 본회의 기간인 다음달 9일부터 11일까지는 농민들이 서울에 올라
와 투쟁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전농은 이날 성명에서 "정부의 이번 결정은 추곡수매공동대책위원회가
제안한 15% 1천1백만섬은 물론 민자당.양곡유통위원회의 8% 1천만섬 제
안에도 훨씬 못미치는 반농민적 작태"라며 <>정부 수매안의 즉각 철회
<>15% 인상 1천1백만섬 수매안 수용 <>쌀 생산기반 확충을 위한 정책지원
확대 등을 요구했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