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그룹계열 상장기업의 주가상승률이 종합주가지수의 상승률에도
못미쳐 상대적으로 저평가돼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30일 럭키증권에 따르면 종합주가지수가 상승세를 나타낸 지난 17일이후
29일현재까지 현대 삼성 럭키금성 대우 쌍용등 주요5대그룹계열사의
주가상승률은 평균 8.2%로 같은기간중 종합주가지수의 상승률 16.7%의
절반수준에 그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룹별로는 현대그룹계열사의 주가상승률이 20.0%로 가장 높았으며<>쌍용
12.3%<>럭키금성 9.9%<>대우 6.7%<>삼성 4.4%등의 순을 보이고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종목별로는 자동차관련주들의 강세에 힘입어 쌍용자동차의 주가가 46.0%나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으며<>쌍용정공 38.3%<>국제전선
36.3%<>현대건설 32.1%<>쌍용중공업 27.3%<>럭키증권 27.2%<>금성전선
25.4%<>현대강관 24.9%<>현대증권 24.2%<>강원은행 20.9%<>금성사
20.7%<>삼성물산 20.6%등의 순을 보여 같은 계열기업이라도 제조주와
금융주의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높은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