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눈이 올 경우 지하철과 시내버스가 1시간 연장운행된다.
서울시는 30일 다음달부터 재설대책본부를 상설 설치운영하는 것을 내용
으로하는 올해 월동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대책에 따르면 눈이 내릴 때 인왕.북악.남산.삼청터널등 교통통제도로와
고가도로등 취약지구 2백8개소를 중점 관리키로 했다.
또 크리스마스 연말연시 설날을 전후해서는 화재에 대비, 시장 백화점 호
텔 극장등 2천5백개 취약지구에 2배여명의 점검반을 동원,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가기로 했다.
시는 또 11월 한달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정해, 시민 홍보작업을 벌이기
로 했으며 1천7개 가스공급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벌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