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는2001년까지 구축할 계획인 격자형간선도로망이 동서 9개축
남북 7개축으로 결정돼 세부적인 검토가 진행중이다.

29일 건설부에 따르면 2000년대의 국토개발방향과 산업입지및
지역균형발전에 필요한 간선도로망의 남북축은 강화~목포 문산~목포
동두천~충무 포천~마산 철원~김해 양구~부산 간성~부산을 기본틀로
설정했다.

또 동서축은 인천~간성 인천~속초 안산~강릉 안중~삼척 서산~울진
대천~영덕 군산~포항 영광~대구 목포~부산등으로 계획하고있다.

건설부는 이들 남북7개축 동서9개축의 격자형간선망에 대해 도로망의
구간별 교통수요 적정도로시설등급 최적개선시기등을 검토하여
전국도로망개편계획을 빠른시일내 확정지을 예정이다.

이같은 간선도로망은 오는2001년까지 고속도로를 현재보다 배로 늘리고
국도부문도 비포장도로의 완전포장과 주요도로의 4차선확장등으로
구축하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