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광고의 단수가 클수록 독자들의 주목률이 높고 남성보다는 여성들이
더 유심히 살펴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제일기획이 서울강남.북지역의 독자9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목률조사에서는 1단광고의 주목률이 남자10.6%,여자20.4%에
불과한데반해 10단광고의 주목률은 52.3%와 66%로 크게 높다.

업종별광고주목률은 남자의 경우 자동차60.6%,가전제품55.1%,정부.정당
광고 54.1%로 높은 반면 학습지 화장품 주목률은 14.7%와 14.8%에 그치고
있다. 여성독자들의 광고주목률은 백화점광고가 69.8%로 가장 높았으며
가전제품65.4% 자동차57.9%의 순이었다.

여성독자들의 광고주목률은 평균40.1%로 남성독자들의 30.1%보다 높게
나타나 정부.정당광고등 일부를 제외한 대다수의 광고를 여자들이
남자들에비해 더 세심히 살펴보는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