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전선중공업부문(대표 홍종선)은 CFC-11과 대체냉매인 HCFC(Hydro
Chloro Fluoro Carbon)-123을 겸용할수 있는 터보냉동기를 개발했다.

HCFC-123은 CFC-11과 냉매특성이 거의 유사하고 오존파괴지수(ODP)와
지구온난화계수(GWP)가 CFC-11의 50분의1정도에 불과한 대체냉매의
일종이다.

금성전선은 지난해 8월부터 1년간에 걸쳐 냉동기에 대한 HCFC-
123적용연구를 실시해 냉매누설로 인한 환경오염방지등 대체 냉매사용시
예상되는 기술적 어려움을 해결,이번 냉매겸용형 냉동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금성은 대체냉매겸용형 터보냉동기를 이달말부터 본격출하하는 한편 기존
터보냉동기를 HCFC-123 대체냉매로 겸용할수 있는 모델로 점차 전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