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검 특수부 이득홍검사는 건축업자로부터 공개경쟁 입찰대상인
토지개발공사 소유땅 2천평을 수의계약으로 분양받아 아파트건축허가
를 받도록 해 주겠다며 1억1천만원의 뇌물을 받아 나눠 쓴 혐의로 경
원건설 대표 박용길(49), (주)목산대표 김혁일(47)씨등 건축업자 4명
을 구속하고 민자당 안양시 을지구당위원장 신하철씨(58.전국회의원)
를 수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