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는 전국 30만개 표준지의 지가산정을 위한 사전조사에 착수, 내
년 2월25일까지 표준지가를 공시하기로 했다.

30일 건설부에 따르면 감정평가사 5백30명이 동원되는 이번 조사는 각
표준지의 가격이나 특성등 32개항목에 걸친 사항을 파악, 내년 1월1일자
의 표준지가산정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이다.

건설부는 이번 조사를 통해 토지구획사업정리나 용도지역변경등으로
표준지로서의 기능을 상실한 필지들을 추려내 표준지에서 제외하고 새
표준지를 선정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