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해운과 성신양회는 현재 부산세관에 부세장
치장설영특허에 대한 내인가를 받고 건설중인 보세장치장을 내년 상반
기중에 완공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 완공될 목표로 최근 착공한 쌍용해운 보세장치장은 2천
2백평부지에 총150억원을 투입,지하1층 지상9층의 연건평 7천4벡평의
창고와 1천4백평의 야적장규모에 자동화물반출입 하역장비등 첨단장비
를 갖추게 된다.

또 성신양회 보세장치장은 종전 자사의 시멘트출하시설부지를 활용,
지난4월에 착공해 40억원의 공사비를 투입,내년 2월 완공될 예정이며,
시설규모는 부지 2천8백평에 3층의 창고건물 2천7백여평,야적장 1천
3백여평에 전하역시설을 자동화하는등 첨단장비를 갖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