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일본.대만 세나라의 농협 회장들이 쌀시장 개방을 절대 반
대한다는 데 합의했다.
28일 농협에 따르면 제30차 국제협동조합연맹(ICA) 총회 참석을 위해
현재 일본 도쿄에 가 있는 한호선 농협중앙회장은 이날 오전 미찌구 호리
우치 일본 농협중앙회장과 오명진 대만 농협회장과 함께 극동농협협력위
원회(FEACCC) 4차 회의를 열고 이렇게 합의하고 이를 위한 협정서에 서명
했다.
이 세나라 농협회장은 농촌 일손 부족현상 등 공동으로 안고 있는 농업
현안과 농협의 조직 강화문제 등에 관해 정보를 교환하고 공동 조사연구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이들은 또 앞으로 극동농협협력위원회에 북한과 중국을 참여시키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