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항생제와는 구조가 다른 제3세대급 퀴놀론계 항생물질이 국내에서
합성됐다.

27일 일양약품 중앙연구소는 김동연합성연구실 수석연구원팀이 기존의
퀴놀론계 항생제보다 최고 8배의 약효를 지니면서도 독성은 절반가량으로
줄일수있는 새로운 항생물질 4종을 개발,특허출원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합성된 신물질들은 그람양성균과 음성균에서 항균효과를 나타냈고
특히 내성균인 수도모나스균과 크레브실라균에서도 강력한 효과를
발휘했다고 일양측은 밝혔다. 더욱이 독성실험에서 미국 애보트사의
오프록사신 테마프록사신등 기존 약물들보다 독성이 50%정도로 감소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