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바이크(대표 명제호)가 "재규어"브랜드로 자전거시장에 신규
진출한다.

이회사가 생산하는 자전거는 조립식으로 기존의 자전거를 반으로 접어
휴대할수 있고 승용차 트렁크에 운반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이 회사는 레저용으로 중점 홍보할 방침이다.

유니온바이크는 이를 위해 충남 서산 고북농공단지내에 대지 3천평 건평
8백50평규모의 공장을 마련하고 시험가동에 들어갔다.

서산공장건설에는 중진공 자금지원을 포함,20억원이 투입됐다.

유니온바이크는 생산초기에 월5천대정도를 생산할 계획이며 점차 월2만대
생산체제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회사는 내수판매를 위해 시단위이상에 70여개 대리점을 선정,운영할
계획이며 내년초부터는 일본굴지의 백화점에 월2천대이상을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유니온바이크가 공급할 자전거는 20인치 1단,24인치 12단,26인치 12단과
18단등 4기종이며 8개 모델을 생산한다.

가격대는 16만원에서 30만5천원까지의 중가브랜드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