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무공 마닐라무역관에 따르면 필리핀의 유선전화망이 크게
부실한 가운데 상업용을 중심으로 셀룰러폰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국산품진출 가능성이 높다.

무공은 현제 재 필리핀 전체국민의 5%에 불과한 부유층만이 셀룰
러폰을 사용하고 있으며,최소한 3백20만명의 잠재수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

지난 9월말 현재 등록된 셀룰러폰은 3만8천회선에 불과해 인구 1천
명당 1.5대꼴에도 못미치고 있어 향후 2000년에 이르면 가입자수가 최소
한 20만회선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