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밤 11시40분쯤 경기도 포천군 이동교1리 정준상중사(27.육군 공병
여단 소속) 상가집 마당에서 수류탄이 터져 문상객 정병관(30.포천읍 선
단리)등 12명이 중경상을 입고 서울 백병원등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조문객 안상모씨(42.서울 성북구 미아2동) 등에 따르면 이날 정중사 집
마당에 모박불을 피워 놓은 채 조문객 30여명이 화투를 치고 있는데 모닥
불에서 `꽝''하는 소리와 함께 금속성 폭발물이 터졌다는 것이다.
군경합동조사반은 모닥불 나무더미 속에서 미제 M61세열수류탄 불발탄
1개와 안전핀 1개,금속 파편 3개 등을 찾아내고 터진 폭발물도 같은 종류
의 수류탄으로 보고 출처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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