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PD)계열 대학생 7백여명은 24일 오후 3시 고려대 학생회관
앞 광장에서 `서울지역 민중후보 선거대책본부 발대식''을 갖고 오는 12월
대선에서 민중의 정치세력화를 이룩할 것을 결의했다.

 학생들은 이날 결의문에서 “보수정당 일색인 현재의 정치구도를 깨뜨
리기 위해서는 진보정당 건설이 필수적”이라면서 “이번 대선에서 민중
후보로 선출된 백기완 선생을 중심으로 민중이 주인되는 세상을 앞당기자
”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