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주가상승과정에서 기관투자가들은 여전히 매수우위를 지켰던 반면
일반투자자들은 오히려 매도우위를 보인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종합주가지수가 오름세를 나타낸 지난17일이후
23일 현재까지 투신사 증권사 은행 보험 단자 연기금등 각급
기관투자가들의 주식매수규모는 모두 3천3백86억2천만원에 달했던데 비해
주식매도규모는 2천7백55억3천만원에 그쳐 6백30억9천만원의 매수우위를
보인것으로 집계됐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일반투자자들은 지난17일이후 줄곧 매도우위를 나타내
같은기간중 주식매도규모가 1조9천1백74억7천만원에 달했던 반면
매수규모는 1조8천5백45억3천만원에 머물러 오히려 6백29억4천만원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기관별로는 은행권이 매수 6백42억8천만원 매도 3백71억9천만원으로
순매수규모가 2백70억9천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증권사 2백6억4천만원
투신사 1백4억9천만원 보험사및 단자사 31억9천만원 종금사및 신용금고
17억8천만원등의 순으로 매수우위를 보였으나 국내소재 외국법인들은
매수28억3천만원 매도32억7천만원으로 오히려 4억4천만원의 순매도를
나타내 대조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