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주변이 주말이면 깡통을 주렁주렁 매달고 달리는 신혼여행
차량때문에 소음과 쓰레기공해 몸살에 시달리고 있다.

외국영화에서나 볼수 있었던 깡통달린 허니문 카가 처음 등장했을 때는
결혼신풍속도의 애교 정도로 봐줬으나 너도나도 대중화되면서 골칫거리가
되고 있는 것.

특히 이들 차량이 서울시내 한복판을 요란스럽게 질주,교통사고를
유발시킬 우려가 높은데다 현행 자동차관리법상 불법부착물 차량이어서
단속이 시급한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