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인 박애리, 남상일, 팝핀현준이 가정의 달을 맞이해 흥 잔치를 벌인다.신명나는 국악한마당이 펼쳐지는 '놀판 부천한마당'이 오는 내달 19일 오후 2시, 6시 경기도 부천 부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놀판 부천한마당'은 사랑과 보은의 계절 5월을 맞이해 부천에서 펼쳐지는 효 공연이다. 신명나는 국악한마당은 물론, 소중한 사람, 감사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들이 마련된다.'놀판 부천한마당'에는 국악인 박애리와 남상일, 팝핀현준이 출격한다. 박애리는 MBC '대장금' OST '오나라' 가창을 비롯해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개막식 등 다양한 곳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2019년에는 '제49회 대한민국춘향국악대전 판소리 명창부 대상' 대통령상 영예까지 안은 대체불가 국악인이다.남상일은 국악을 더 널리 전도하고 있는 '국악계 싸이'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독보적인 캐릭터와 함께 국악인들 중 가장 활발한 활동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중이다.'놀판 부천한마당'에는 이런 두 사람과 세계적인 댄서 팝핀현준까지 함께하는 만큼, 정통 국악을 비롯해 국악과 팝핀의 만남, 여기에 감동과 전율이 공존하는 환상의 무대들까지 모두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데이터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가 PwC와 공동 주최한 'AI 시대의 새로운 사업 전략'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LG생활건강·BR코리아·넥슨·조선호텔·블랙야크·코오롱·우리카드·광동제약 등 국내 주요 브랜드 마케팅 전략 및 CRM 담당자 100여명이 현장에 참석했다.첫 번째 세션의 연사로는 최원성 PwC 상무가 나섰다. 최 상무는 다양한 고객 접점에서 수집하는 데이터를 가공 통합해서 고객에 대한 단일한 관점(Single View)을 구성하고, 비즈니스에 활용해서 성과를 극대화하는 고객 링크(Customer Link) 구축 전략을 발표했다. 박헌국 PwC 상무는 고객 여정의 모든 단계를 고려하여 마케팅 전략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풀퍼널(Full Funnel) 마케팅을 통해 성과를 극대화하는 방안을 전했다.이후부터는 아이지에이웍스가 이끌었다. 이어 연단에 선 최국현 실장은 CDP 디파이너리의 신기능인 고객 통합 ID를 강조했다. 마지막 발표자로 나선 이광우 팀장은 "자사 데이터 및 외부 데이터를 결합해 경쟁 시장을 이해하고 왜곡이 없는 관점을 확보해야 한다"며 "CDP 디파이너리를 활용하여 내부 데이터의 태생적 한계를 극복하고 외부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설루션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디파이너리는 아이지에이웍스의 핵심 SaaS 설루션 중 하나다. 데이터 통합 인프라 구축 과정의 어려움을 줄이고 현업의 활용성을 높인 AI 중심의 고객데이터플랫폼(CDP)이다. 통합된 고객 데이터 관리, AI를 활용한 고객 프로파일링과 세그멘테이션, 맞춤형 마케팅
중국 증시에 외국인 투자자들이 돌아오고 있다. 중국 당국이 국영 기업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증시 부양에 나서면서다. 전문가들은 실적 개선 기대감이 큰 중국의 원자재·소재 기업에 주목할 것을 조언했다. 18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2월 중국 증시에서 607억위안어치 주식을 순매수했고, 지난달에도 220억위안어치를 사들였다. 그 결과 상하이지수(+10.37%)와 선전지수(+10.75%)는 반등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올 들어 외국인 투자자의 중국 증시 누적 순매수액은 579억위안(약 11조원) 규모다.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6개월 연속 상하이·선전 증시에서 순매도 행렬을 이어간 것과 대조적이다. 당시 팔아치운 주식만 2011억위안(약 38조원)어치였다. 이 기간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지수는 각각 13.28%, 23.01% 하락했다. 중국 정부의 증시 부양책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 중국 정부는 1월 말 증시안정화기금 투입을 시작으로 국유기업의 시가총액 관리를 지시하는 등 다양한 부양책을 내놓고 있다. 또한 중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지난달 50.8을 기록해 6개월만에 경기 확장 국면에 진입했다. 정정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중국의 경제 회복세가 뚜렷했다"며 "1조위안 규모의 초장기 특별국채도 발행하기로 한 만큼 외국인 투자자의 기대감은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호실적이 예상되는 중국 소재·원자재 업종을 눈여겨볼 것을 조언했다. 이 중에서도 국유기업은 중국 당국이 직접적인 주가 관리에 나서고 있는 만큼 상대적으로 강한 반등이 가능할 것이란 분석이다.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