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당은 24일 김우중대우그룹회장의 신당대통령후보설에 대해 공식적인
반응을 유보.
국민당은 이날 정주영대표 주재로 당직자간담회 겸 선거대책운영위원 회
의를 열고 대선유세를 위한 대규모 옥외집회 개최문제 등을 논의했으나 김
회장의 신당후보설에 대해서 단 한마디 얘기도 안나왔다"고 변정일대변인
이 전언.
그러나 정대표의 한 핵심측근은 이날 아침 김회장 문제에 대해 "그쪽에
서 다음주쯤 뭔가 발표가 있을 것으로 알았는데 생각보다 빨리 나왔다"고
말해 김회장의 정치참여를 예상하고 있었던 듯한 느낌.
이 당직자는 "김회장이 정치에 참여한다고 해도 주요 타깃은 우리가 아
닐 것"이라면서 "정대표와 김회장은 이미 여러차례 접촉, 14대 총선때 일
부 야기됐던 `오해''를 풀었고 화해가 된 상태"라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