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06년까지 전국 간선철도 700여km의 복선전철화사업이 추진된
다.
24일 철도청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06년까지 총사업비 6
조5,938억원을 들여 호남선전철등 모두 9개노선,총연장 702.7km의 복선
전철화사업이 시행된다.
노선별로는 호남선의 경우 모두 3조463억원을 투입,대전-목포간 총
256.3km의 노선을 신설하며 올해말까지 교통-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기
로 했다.
또 경춘선(청량리-춘천 87.3km) 중앙선(청량리-용문 64.1km) 경의선
(서울-문산 46km) 경원선(의정부-신탄리 57.6km)등 4개노선 복선전철화
사업은 총 2조2,556억원을 들여 오는 2006년까지 마무리짓기로 하고 타
당성조사에 착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