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당의 박찬종 대표는 23일 여의도 여성회관에서 자신의 지지자 2백여
명이 개최한 국민후보 추대및 추대위 결성대회''에서 만장일치로`국민후보''
로 추대됐다. 추대위는 오는 31일 대학로에서 `국민후보추대 국민대회''
를 개최하기로 결정.

박대표는 이 자리에서 "이번 14대 대선에서는 지역과 금권에 의지하지 않
고 국민편에 서는 후보가 당선되야한다"고 강조하고 "깨끗한 정치를 위해서
는 우선 도덕적인 인물이 누구인지를 보고 뽑아야 할 것"이라고 역설.

박대표는 이어 "양김시대는 실패한 시대인 만큼 이들에게 결코 나라의 앞
날을 맡겨서는 안된다"면서 반양김 세력이 자신을 중심으로 뭉쳐야 한다고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