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은 24일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의 선거체제 돌입으로 사전
선거운동이 과열되고 있다고 보고 전국 50개 지검·지청 선거전담수사반을
본격 가동, 선거사범에 대한 수사활동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검찰은 이날 지시를 통해 <>공무원의 선거관여행위 <>정당 외곽조직을 통
한 사전 선거운동 <>불법 홍보유인물 배포 <>금품제공등 불법 기부행위 <>
후보자 비방 등 흑색선전 등에 대한 수사를 강화해 위반자는 엄중 사법처리
하라고 시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