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문권기자]내수용으로 들여온 대구냉동연육에서 대장균이
검출돼 수입이 불가능하자 이를 수출용 원자재로 용도변경시켜 통관한후
식품가공에 사용한 사실이 밝혀져 수입식품검역에 허점을 드러내고있다.

23일 국립부산검역소와 부산세관에 따르면 지난6월5일 대림수산이 미국
알틱알래스카사로 부터 수입한 7백10t의 대구냉동연육을 진주햄이
게맛살용으로 2백t (43만6천달러)을 구입,1차로 1백t을 국립부산검역소에
검역의뢰했으나 대장균이 검출돼 통관이 불가능하자 나머지 1백t을 지난9일
수출용원자재로 용도 변경신청해 수입승인을 받았다.

진주햄은 지난15일 16t을 이미 보세창고에서 반출 식품가공에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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