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설비투자촉진을 위해 신규지원키로한 1조원규모의 국산기계구입
특별금융(외화표시 원화자금)을 11월중순부터 방출하되
기계류국산화고시품목외에 기술도입개발 독자개발 주문제작품등 모든
국산기계류에 적용키로 했다.

정부는 23일 오후 경제기획원과 재무부 상공부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관계부처 실무자회의를 열고 신설된 국산기계구입 특별금융지원을 위한
이같은 처리지침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 자금을 우선 산업은행과 중소기업은행을 창구로
내달중순부터 지원토록 하고 추후 자금취급기관을 모든 국내은행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자금지원대상은 신규국산화 개발후 2년이내임이 확인될 경우<>기계류및
부품소재 국산화고시품목<>특허및 실용신안품목<>기술도입신고수리품목
<>형식승인허가품목등을 가리지않고 지원토록했다.

또 수요업체의 개별적인 발주로 주문제작한 기계류도 한국기계공업진흥
회나 공작기계협회등 설비생산자단체의 국산개발확인서가 있으면 자금을
지원받을수 있도록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 자금을 대출받는데 따른 담보설정문제등을
감안,산업은행이 집행을 총괄하되 필요자금을 각은행에 전대시켜 모든
은행이 이자금을 취급토록하는 방안을 논의했으나 외국은행 참여여부에
대한 결론을 내리지 못해 당분간은 산은과 중소기은만 취급토록 했다.

이 자금은 국산기계수요증대를 통해 기업의 설비투자를 촉진시키기 위해
국산기계류에 대해서도 수입기계구입자금(외화대출)과 같은 조건으로
지원토록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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