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수준향상에 따른 고급석재의 수요증가로 건축물의 내.외장재로 쓰이는
유색화강암과 대리석등 외국산 석재수입이 급증하고있다.

23일 대한광업진흥공사에 따르면 원석과 제품을 합한 외국산석재수입은
지난89년의 3천7백14만7천달러에서 90년엔 6천2백14만9천달러로 무려 67%나
증가했으며 91년엔 다시 90년보다 30%가까이 늘어난 8천67만8천달러에
달한것으로 집계됐다.

석재수입은 올들어서도 증가세가 수그러지지 않아 연말에는 지난해 대비
18%증가한 9천5백만달러에 이를것으로 예상되고있다.

이에비해 석재원석과 제품의 수출은 89년까지만 연평균 25%안팎의 증가를
계속해왔으나 90년이후 연평균 6%대로 증가율이 둔화됐다.

반면 수입은 앞으로 95년까지 연평균 38%안팎의 높은 증가가
예상되고있다.

광진공관계자들은 이같은 석재수입급증은 문화수준향상으로 건축물의
내.외상재와 묘비석등 고급석재의 수요가 크게 늘고있는데 비해 국내생산은
채석허가규제등으로 석산개발이 부진해 고급원석의 부족이 심화되고있기
때문인것으로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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