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완공할 예정이었던 서울 강남지역 18개아파트 단지 지역난방공
사가 일부아파트주민들의 집단반발로 공사가 중단돼 겨울철 난방공급의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지역난방공사와 관련, 주민들이 집단반발하고 있는 아파트단지들은 열
병합발전소로부터 각세대에 난방열을 공급하는 주배관이 단지내 지하를
통과하도록 설계된 곳들로 주민들은 주배관이 아파트단지내로 통과할 경
우 재개발이나 지하주차장공사가 어렵게 된다며 반발하고 있다.
이와관련 한국 지역난방공사측은 "일부 아파트주민들의 반발로 공사가
더이상 불가능할 경우 공사계약에 대한 취소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혀
난방공사측과 주민들간에 계약파기에 따른 손해배상소송까지 제기될 조
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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