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 2백50여명이 매일 교통법규위반과 관련,형사처벌을
받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21일 부산지검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서 밝
혀졌다.

특히 도로교통법 교통사고처리특례법 도로법 등 각종 교통법
규와 관련된 사건이 전체 형사사건의 38%를 웃돌아 전국 최고
의 사건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부산지역 도로율이 13·6%로 전국최악의 상태로 교통체
증이 심한데다 시민들의 교통법규준수 의식도 희박하기 때문이
다.

부산지검에 따르면 지난 한햇동안 경찰에 입건된 부산지역의
교통법규위반사건은 모두 9만1천9백24건으로 전체사건 23만6천7백
47건의 38·8%를 차지했다.

이같은 점유비율은 서울 30·8%,대구 26·4%,광주 29·5%보
다 월등히 높은 전국최고수준이다.

또 지난해의 30·9%보다 7·9%포인트 증가한 것이며 이에따
른 하루 형사입건자수 2백52명은 지난해의 하루 1백84명보다
37·0%나 증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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