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및 각 기관,정당,기업,사회 문화단체,경찰서의 공보관계자
들중 절반 정도가 기자들에게 촌지를 준 적이 있으며,촌지수수가 관행
화됐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결과는 기자협회 자정운동추진위원회가 전국의 주요 출입처
홍보부및 공보담당자 4백명을 상대로 조사한 ''언론과 언론인에 대한
의견조사''로 밝혀졌다.

응답자의 49.4%가 ''촌지를 준적이 있다''고 응답했으며,''기자와의 좋
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50.2%),''기사를 싣거나 잘 써달라고''(40.5%),
''기사를 빼거나 축소해 달라고''(12.7%)가 촌지수수의 주된 이유라고 대
답했다.

또한 소속기관의 관행으로 촌지를 주고있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
고,''기자가 기대하는 것 같아서''(27.8%),''기자가 요구해서''(5.1%) 주는
경우도 적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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