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협력기금이 설립된이래 지원한 사업은 4개사업에 27억7천만원으로
나타났다.

수출입은행은 21일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서 지난9월에 "8.15이산가족
노부모방문단및 예술단교환사업"지원에 5억5천만원이 지출돼
남북협력기금의 지출규모는 총27억7천만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남북협력기금은 지난해 세계탁구선수권대회와 청소년축구대회
남북단일팀에 각각 1억6천만원과 7억9천만원이 지원됐으며 천지무역의
북한쌀반출관련 손실보조로 12억7천만원이 나갔다.

기금조성액은 정부출연 2백50억원,운용수익 46억원으로 2백96억원에
달했다.

이중 사업지원으로 27억7천만원이 나갔고 운용비용으로 2억5천만원이 쓰여
현재 남아있는 돈은 2백65억8천만원이다.